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달 3~20일, 지난 3~17일 대기업 등 총 684곳의 올해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초임은 4년대졸자 기준, 기본상여금 포함, 인센티브 불포함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공기업/공공기관은 전일제 정규직 신입사원 연봉을 기준으로 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411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4062만원) 보다 1.4% 인상된 수준이다.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2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2790만원)에 비해 1.8% 인상됐다.
규모별 올해 신입직 평균연봉을 보면 대기업(4118만원)이 중소기업(2840만원) 보다 1278만원 더 많다.
이는 지난해 격차(1272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공기업/공공기관의 전일제 정규직 신입 연봉은 평균 368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일기업의 신입 연봉(3642만원) 보다 1.1%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공기업/공공기관의 신입직 평균연봉(3681만원)은 대기업(4118만원)보다 43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격차(420만원) 보다 17만원 더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