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2020 메이저리그 PS 가장 먼저 확정

아시아투데이

Dodgers Padres Baseball <YONHAP NO-2399> (AP)
LA 다저스 선수들 /AP연합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2020시즌 가장 먼저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남은 10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다저스는 시즌 35승 15패로 승률 0.700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저스는 2013년 이후 8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1988년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도 노리고 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정규리그 팀당 경기 수가 162경기에서 60경기로 대폭 축소됐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확산으로 리그가 4개월이나 늦게 개막했기 때문이다. 대신 포스트시즌 진출 팀은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확대했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3개 지구 1, 2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하고 나머지 팀 중 승률이 높은 두 팀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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