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김영옥x박원숙, 다랭이 마을에 얽힌 슬픔 [종합]

티브이데일리 / 김종은 기자

2019-08-17 00:05:09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던패밀리'에서 배우 김영옥과 박원숙이 슬픔과 기쁨이 넘나드는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1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이 김영옥을 초청해 남해 다랭이 마을로 향했다.


이날 박원숙은 김영옥과 남해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기도, 과거를 추억하기도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김영옥은 점차 목적지인 다랭이 마을에 가까워지자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내 김영옥은 감정이 복받치는 듯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과거 김영옥이 죽기 전에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랭이 마을에 도착한 박원숙은 김영옥의 옆에 붙어서 세심하게 그를 챙겼다.
이어 김영옥은 "저 집에 묵었었다.
손자와 함께 저 민박집에서 잤었다"며 다랭이 마을에서 있었던 일들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인터뷰를 통해 "영옥 언니가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영옥의 손자가 음주운전 차에 큰 사고를 당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원숙은 "언니가 오고 싶어 했지만, 괜스레 아픔을 건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옥은 오랫동안 다랭이 마을에서 드라마를 찍었다고 했다.
김영옥은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잘 온 것 같다.
여기 오게 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면서 "오늘은 원숙이와 함께여서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영옥은 차로 돌아온 뒤 다시금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이어 김영옥은 "괜히 온 것 같다"며 "마음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영옥은 "행복한 나날들이 가슴에 사무친다"며 오열했다.
박원숙은 이런 모습을 보며 옆에서 함께 슬퍼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배우 오정해는 "김영옥의 손자 분이 사고 났을 때, 나와 함께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를 준비하고 있었다.
공연 연습 중에 외손자의 사고 소식이 들려왔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공연을 마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똑똑하고 선생님께서 아끼던 손자였는데, 아직도 병원에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김영옥의 슬픔이 조금 가라앉자 사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숙소로 그를 데려갔다.
해가 내려앉는 사천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프라이빗 한 숙소였다.
특히 숙소 안에는 수영장까지 배치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식사 장소가 구비돼있는 테라스로 향했다.
박원숙이 김영옥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메뉴는 소고기였다.
그러나 김영옥은 박원숙이 구운 고기를 맛보더니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의아함을 샀다.
이내 김영옥은 "배가 부른데 왜 이렇게 맛있지"라며 반전 대답을 해 박원숙을 안심시켰다.


여기에 전기 통닭구이와 삼겹살 바비큐도 추가돼 엄청난 저녁 한 상이 완성됐다.
이어 김영옥은 박원숙이 닭 날개를 건네주자 창피한 듯 "바람나라고 날갯죽지부터 주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특별히 준비한 술을 꺼내들어 본격적으로 펼쳐질 솔직 토크를 예고했다.


또한 김영옥은 처음 연예인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그는 "배우가 된 걸 추호도 후회 안 한다.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 무당이 됐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둘째를 낳고 집안이 힘들었을 때, 일 때문에 밤새우고 집에 들어간 적이 있다.
그런데 당시 남편이 이러고 못 살겠다면서 상을 뒤엎더라. 자신이 돈을 벌 만큼 벌고 있기 때문에 나한테 그만두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영옥은 "남편에게 돈 때문에 연기하는 게 아니다.
내가 좋아서 연기하는 거야라고 했다.
나한테 연기 그만하라면서 상 뒤집을 거면 헤어지자고 했다"고 밝혔다.


솔직한 발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마지막 코스로 노래방을 찾았다.
먼저 김영옥은 가수 백난아의 노래 '낭랑 18세'를 선곡했다.
초반엔 부끄러워하며 노래를 머뭇거리던 모습과는 달리 자신 있게 고음을 내지르며 숨겨온 노래 실력을 뽐냈다.
또한 김영옥은 엠넷 '쇼 미 더 머니 4'에서 래퍼 베이식, 마이크로닷 등이 부른 '거북선'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모던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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