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맛스타그램’ 코너는 무쇠 닭갈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닭갈비 맛집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닭갈비를 무쇠에 볶아준다.
주인장은 “무쇠는 열을 꾸준히 잡아준다”며 무쇠를 사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손님들 역시 무쇠에 볶은 닭갈비의 부드러운 육질을 칭찬했다.
손님들은 양념 역시 흔한 맛이 아니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닭갈비를 좋아한다는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도 해당 닭갈비 가게를 찾았다.
먼저 5인분을 주문한 쯔양은 빠르게 무쇠 닭갈비를 먹은 뒤 5인분과 가락국수 사리를 추가했다.
그는 “간이 안 센데도 맛있다.
고기도 야들야들하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
그 맛의 비법은 바로 신선한 재료 사용, 그리고 별도의 숙성액을 만들어 닭다리살을 숙성해주는 것이었다.
주인장은 양념을 씻어낸 김치, 양배추 물, 소주를 섞어 숙성액을 만들었다.
주인장은 “맑은 김칫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걸 식혀서 닭고기랑 섞어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