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또자 쿨쿨’→한영애 ‘말도 안돼’, 가사 정답 성공 (놀토) [종합]
티브이데일리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쿨의 ‘또자 쿨쿨’과 한영애의 ‘말도 안 돼’ 가사가 출제됐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지석진과 양세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잔치국수 라운드에서는 쿨의 ‘또자 쿨쿨’ 가사를 받아 적었다.
멤버들은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중인 쿨의 노래라는 사실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유리의 랩 부분이 문제 구간으로 출제되자 혼란스러워했다.
문제 구간의 정답은 ‘난 미인이란 이목구비 상관없어 했지 / 진짜 미인이란 마음 곱고 피부 고운 걸’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고, 다시 듣기 찬스까지 사용했다.
이후 지석진이 정답존으로 나서 열심히 받아적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여러 개의 찬스를 사용한 끝에 양세찬이 재도전에 나섰다.
결국 받아쓰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잔치국수와 김밥을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이어 우거지 갈비탕 라운드에서는 한영애의 ‘말도 안 돼’가 출제됐다.
‘말도 안 돼’ 가사는 주관도 영혼도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따라다니는 행태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문제구간 정답은 ‘서로의 가치기준 어디에다 팽개치고 / 너 몰라라 나 몰라라 / 눈 귀 막고 따라가며’였다.
이들은 느린 템포의 노래에 자신감을 보였다.
넉살과 혜리 역시 받아쓰기 판을 거의 채웠다.
그러나 ‘서로’는 ‘서울’로 잘못 적었고, ‘너’ 몰라라, ‘나’ 몰라라 부분에서 사소하게 의견이 갈렸다.
지석진은 마지막 8글자를 제외하고 전부 적어 원샷을 차지했다.
특히 그는 ‘가치기준’이 말이 된다고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후 도전에서 박나래는 “서로의 가치기준 어디에다 팽개치고 너몰라라 나몰라라 줏대없이 따라다녀”라고 적었지만 마지막 8글자 탓에 실패로 돌아갔다.
‘눈귀막고’, ‘따라가며’도 문제 구간으로 떠올랐지만, 지석진은 다른 가사들은 틀리고 자신의 ‘가치기준’만이 빛났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도전에서 양세찬이 ‘따라가며’로 받아쓰기를 적어 정답을 맞혔다.
지석진은 양세찬의 정답에도 쓴웃음을 삼켜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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