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기부 릴레이…코로나19 확산 속 빛나는 선한 영향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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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마스크 등 구호물품부터 성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28일 가수 강다니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직접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강다니엘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물품 구매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강다니엘은 팬덤 다니티와 함께 여러 차례 기부를 해왔다.
지난해 12월에도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방송인 김성주도 나섰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28일 "김성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방호복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성주는 직접 사랑의 열매에 전화해 "보도로 접한 의료진의 인터뷰를 보며 기부를 결심했다"며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 등의 방호복이나 의료용품 수급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 개를 지원했다.
하트-하트재단 측은 28일 "재단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돕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이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소식을 듣고 위기에 처해 있을 아이들이 걱정됐다"며 "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전해져 지역사회의 전파를 방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코로나19 관련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8일 "SM엔터테인먼트가 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SM은 지난 2014년 사회공헌 브랜드 '스마일(SMile)'을 론칭하고 아티스트 재능기부, 후원, 문화·교육 지원, 임직원 봉사단, 파트너십을 통한 활동,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SMile Music Festival)' 등 SM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외에도 봉준호 감독 김연아 이승엽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 박성광 김나영 서장훈 장윤주 배우 정우성 이서진 박신혜 이시영 정려원 수애 권상우 신민아 김우빈 손태영 김지원 송중기 공유 이병헌 염정아 손예진 이시언 소유진 변정수 가수 양준일 이승기 아이유 백지영 이수 김요한 에이핑크 손나은 블락비 지코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이 코로나19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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