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바리움’ ‘오케이 마담’ ‘사라진 시간’ ‘조한’ ‘딥 워터’ ‘테넷’ ‘상견니’까지, 주말에 볼 만한 영화, 대만 드라마가 리스트업됐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딥 워터’(감독 요아힘 헤덴)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딥 워터’는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모아 감멜), 투바(매들린 마틴)이 갑작스레 닥친 바다 속 재난을 헤쳐 나가는 재난 영화다.
투바는 수심 33m 지점에서 바위에 갈려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되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이다는 동생을 구조해야만 하고 투바는 구조 메뉴를 알려준다.
영화는 물 속에서 벌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묘사하는 동시에, 이곳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매들의 고투기를 실감나게 그려낸다.
바다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극한 스릴을 보여주는, 일종의 해양 생존 스릴러인 셈이다.
오는 9일 국내 극장가 개봉.
또한 외화 ‘비바리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역시 눈길을 모았다.
‘비바리움’은 함께 살 곳을 찾던 톰(이모겐 푸츠), 젬마(제시 아이젠버그‘가 욘더라는 독특한 마을의 9호 집을 소개 받은 가운데, 이곳에서 살아가며 겪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7월 16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테넷’, ‘오케이 마담’, ‘사라진 시간’, ‘조한’, ‘비바리움’, 대만 드라마 ‘상견니’ 등의 간략한 영화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