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돋보기안경, 자존감 낮아질 것 같아서 안 써" [TV 캡처]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좋은아침'에서 배우 최정원이 돋보기안경을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은 눈 건강을 주제로 꾸며져 배우 최정원과 방송인 김현철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저는 시력이 안 좋아서 스마트폰 밝기를 최대 밝기로 한다"며 "제가 SNS로 음식 사진을 올리면서 사람들이랑 소통을 많이 하는데 눈 건강을 위해서 조금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저는 한 40대 초반부터 약병의 작은 글씨들이 안 보이더라. 두 개, 세 개로 보이기도 하고"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돋보기안경을 쓰라고 하는데 돋보기안경을 쓰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아서 안 쓰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과 전문의는 최정원에게 "정말 안 좋은 습관이다. 눈이 주인을 잘 못 만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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