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내 보상금은 얼마? '사고앤보상'으로 해결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AI컴퍼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차 사고보험금 자동산정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사고앤보상'을 구글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I컴퍼니는 국내 1위 손해사정법인의 창립 멤버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특히 20년 이상의 경력 동안 쌓아온 수천건이 넘는 자동차 사고보험 사례를 AI로 분석해 제공한다.

'사고앤보상'은 사용자는 병원 진단서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1분만에 예상보험금을 산정해주고, 사건 분석을 맡을 손해사정사를 연결해준다.

AI컴퍼니는 교통사고 보험금을 시작으로 실손의료비, 상해, 질병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현 AI컴퍼니 대표는 "손해사정사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보험금 산정으로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봤다"며 "합리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보험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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