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백 전 국방부 장관 별세…합참장으로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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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합참의장(1983년 6월~1985년 6월)과 제24대 국방부장관(1986년 2월~1987년 7월)을 지낸 이기백 예비역 육군대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1년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2년 1월 육사 11기로 입교한 뒤 1955년 9월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1군단장, 2작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합참의장 및 국방부 장관 재임 중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보국훈장 삼일장, 보국훈장 국선장,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합참은 영결식을 18일 낮 12시 서울현충원에서 합참장으로 거행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이재영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서초구 소재)에 마련됐다. (02-2258-5946)
서동욱 기자 sdw7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6일 별세한 이기백 전 국방부 장관 / 사진제공 = 합참 |
제19대 합참의장(1983년 6월~1985년 6월)과 제24대 국방부장관(1986년 2월~1987년 7월)을 지낸 이기백 예비역 육군대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1년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2년 1월 육사 11기로 입교한 뒤 1955년 9월에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1군단장, 2작전사령관, 육군참모차장,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합참의장 및 국방부 장관 재임 중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보국훈장 삼일장, 보국훈장 국선장, 보국훈장 통일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다.
합참은 영결식을 18일 낮 12시 서울현충원에서 합참장으로 거행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딸 이재영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서초구 소재)에 마련됐다. (02-225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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