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코로나19 폐렴환자 줄기세포 치료제 1·2a상 美 승인
머니투데이
[지난 5월 심사보류 통보 후 해제
네이처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V'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네이처셀은 지난 4월17일 아스트로스템-V 임상 1·2a상을 FDA에 신청했으나, 지난 5월16일 FDA로부터 IND 심사 보류(Clinical Hold)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네이처셀 측은 "이날 미국 임상을 담당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FDA의 심사보류해제(Remove Clinical Hold)와 IND 승인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로스템-V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아스트로스템-V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불리는 과잉 면역을 억제하고, 면역 조절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폐 손상을 줄일 것이라고 보고있다.
네이처 셀 측은 "아스트로스템-V가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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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이처셀은 지난 4월17일 아스트로스템-V 임상 1·2a상을 FDA에 신청했으나, 지난 5월16일 FDA로부터 IND 심사 보류(Clinical Hold)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네이처셀 측은 "이날 미국 임상을 담당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FDA의 심사보류해제(Remove Clinical Hold)와 IND 승인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로스템-V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회사는 아스트로스템-V가 사이토카인 폭풍으로 불리는 과잉 면역을 억제하고, 면역 조절 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폐 손상을 줄일 것이라고 보고있다.
네이처 셀 측은 "아스트로스템-V가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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