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 게 자랑스러워"...산드라 오, '기생충' 오스카 수상에 감동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산드라 오가 영화 '기생충'의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쾌거에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드라 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자신의 사진과 함께 "Congratulations, @Parasitemovie(기생충 공식 트위터) So so proud to be Korean(기생충, 축하합니다. 한국인인 게 매우 매우 자랑스러워요.)"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 등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배우 산드라 오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이다. 그는 이번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해 '기생충'의 각본상 수상 당시 활짝 웃으며 기립박수와 함께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를 모았다.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 국제 영화상의 4관왕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산드라 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