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단장 회의서 "지방 팀들 이동 거리 배려 부탁"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지방 팀들의 이동 거리를 배려해달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11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전지훈련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승수는 단장 회의에 참석했다. 백승수는 "지방 팀들 이동 거리를 배려해달라.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오사훈(송영규)은 "드림즈가 그것 때문에 못했냐. 결과적 평등이 나올 때까지 유리한 조건을 달겠단 거냐"라고 했다.

백승수는 "평등이 아닌 공정을 주장하는 거다. 일정만큼은 지방팀들에게 일방적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다. 이동 거리 차이를 감안해달라. 어차피 이동 거리는 지방 팀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오사훈이 이동 거리와 팀별 우승 횟수 상관관계에 대해 밝히자 백승수는 "평균의 함정에 속지 마라. 언제 우승 통계 얘기를 지금까지 하냐"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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