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세 번째 남편과 이혼 "시기 비공개"…오현경과 함께한 근황 '주목'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이아현이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밝은 근황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이아현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관계자 역시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아현은 1997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3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별거, 2000년에 이혼을 했다.  

그리고 2006년 두 번째 결혼을 한 뒤, 2007년과 2010년 두 딸을 나란히 입양했으나 남편이 사업 실패와 마약 투여 혐의가 알려지며 2011년 이혼했다.

그리고 재미교포인 세 번째 남편과 지난 2012년 결혼을 했던 터. 이에 약 8년 만에 이아현의 세 번째 이혼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스포츠동아는 27일 보도를 통해 이아현이 2018년 여름 미국 하와이에서 조용히 결혼했으나, 이혼했음을 전했다.

구체적인 이혼 시기 및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아현의 최근 근황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최근 이아현은 오현경과 만나서 유쾌한 식사를 한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당시 이아현은 "동네단합 중! 우리 둘이서 다 먹음. 맛있어요"라고 전하면서 "좋아하는 언니"라며 오현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아현은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 MC로 데뷔했다. 드라마 '딸부잣집'을 시작으로 'LA아리랑' '내 이름은 김삼순' '들꽃' '러브 어게인' '여왕의 교실' '고맙다, 아들아' '최고의 연인' '미스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9일 종영한 KBS 1TV '기막힌 유산'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이아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