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 탈의실 부수고 현금 104만원 훔친 20대 입건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찜질방 탈의실 물품보관함을 부수고 현금 총 104만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찜질방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2)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께 부산 금정구의 한 찜질방 남성 탈의실에 있는 물품보관함을 열고 안에 보관된 현금 65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7일까지 3차례에 걸쳐 현금 10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소지하고 있던 도구로 물품보관함 잠금장치를 부순 뒤 안에 있던 현금을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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