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이 농담을 통해 리야드 마레즈(29)를 칭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3일 아스톤빌라와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둔 후 마레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레즈는 이날 전반 18분과 24분 선제골과 추가골을 잇따라 터뜨리는 등 풀타임을 소화했다.
알제리 대표 마레즈는 이번 시즌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와 같은 평균 7.72의 평점을 받아 팀 동료인 케빈 더 브라위너(7.96)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마레즈가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차이점은 좀더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감독이 그에게 좀더 친절하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에도 그는 좋은 수준을 보여줬다.
그는 축구를 사랑한다"면서도 "그의 다리를 보면 부상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는 근육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공격 지역에서 뭔가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다.
나는 항상 그가 득점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레즈는 유독 가는 다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15-2016시즌 잠시 다리를 다친 것 외에 별다른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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