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시티서 초조한 칸셀루와 대화 '영입 자신'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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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라이벌의 측면 수비수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17일(한국시간) 포포투, 팀토크 등 영국 매체들은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를 인용,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 라이트백 주앙 칸셀루(26, 맨체스터 시티)와 대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영입 가능성을 알렸다.



칸셀루는 지난 여름 세리에 A 유벤투스에서 5800만 파운드(약 879억 원)에 맨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칸셀루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8차례 출장에 그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칸셀루보다 토트넘 출신 카일 워커를 더 선호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칸셀루가 점점 초조해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칸셀루는 소속팀에서 뛸 기회가 줄어들면서 유로 2020 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카일 워커-피터스와 세르쥬 오리에가 라이트백을 보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자펫 탕강가가 측면에서 활약하면서 한숨을 돌리고 있지만 센터백 출신이다. 또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가고 있다.  


문제는 칸셀루를 노리는 구단이 토트넘에 머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키케 세티엔 감독을 들인 바르셀로나도 칸셀루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5200만 파운드(약 788억 원)를 제시, 바르셀로나보다 칸셀루 영입에 한발 앞서 있다고 보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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