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곤 감독의 '해치지않아'가 해외 30개국에 선판매됐다.
'해치지않아'는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이 예상된다.
14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해치지않아'가 미국과 태국, 태만, 싱가포르, 독일 등 해외 30개국에 선판매됐다고 전했다.
또 '해치지않아'는 1월30일 태국을 시작으로 2월 13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2월 14일에는 대만, 이후 인도, 필리핀,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 차례로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1월 24일, 독일에서는 4월 개봉한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해치지않아'가 2월 개최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유러피안 필름마켓 상영 참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더 많은 해외판매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에 원장으로 부임한 태수가 팔려간 동물 대신 직원들과 동물탈을 뒤집어쓰고 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달콤, 살벌한 연인' '2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전여빈 김성호 등이 출연했다.
15일 한국에서 개봉하는 '해치지않아'는 14일 오전8시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서 20.6%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치지않아'가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할리우드 영화 '닥터 두리틀'을 꺾고 1위로 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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