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日아카데미 수상' 심은경 vs '사칭 피해' 다니엘 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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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이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반면 다니엘 헤니는 자신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피해를 받은 사례를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심은경이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반면 다니엘 헤니는 자신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피해를 받은 사례를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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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이 일본영화 '신문기자'로 데뷔 이래 첫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심은경은 3월 6일 열리는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문기자'로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1978년 시작된 일본 아카데미상은 주요 부문에 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식 당일 우수상 수상자들 중 최우수상을 발표한다. 이로써 심은경은 시상식에서 다른 4명의 일본 배우들과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합하게 됐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놓고 경합할 우수 작품상 수상작은 '신문기자'를 비롯해 '날아라 사이타마' '폐쇄 병동' '킹덤' '꿀벌과 천둥' 등이다. '신문기자'로 최우수 작품상에 유력하게 꼽히는 만큼 심은경의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심은경에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을 안긴 '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는 대학 신설과 관련된 정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와 이상에 불타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엘리트 관료의 갈등을 그린 영화. 심은경이 신문기자 요시오카 에리카 역을, 일본 인기배우 마츠자카 토리가 엘리트 관료 스기하라 역을 맡았다.

'신문기자'는 특정 사학재단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일본 아베 총리의 가케 학원 비리 의혹을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개봉 전부터 일본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일본 언론에선 아베 총리 비리를 연상시키는 내용이기에 일본 유명 여배우들이 모두 고사해 한국배우인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심은경은 '신문기자'로 일본 주오대학 타마캠퍼스에서 열린 제11회 TAMA영화에서 최우수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심은경이 신인상을 받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이었다. 심은경이 '신문기자'로 일본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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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가 자신을 사칭한 사기에 휘말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17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관계자로 사칭해 다이렉트 메시지와 메일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이후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을 통해 실제 피해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다니엘 헤니는 개인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외에 기타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팬에게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소속사 측은 "이 점 꼭 인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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