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분발 촉구 "그리즈만, 경기에 더 관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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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틀레틱 빌바오와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0-1로 진 에르네스토 발데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영입생 앙투앙 그리즈만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바르사는 17일(한국 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발리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빌바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전 막판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환상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리즈만은 우스망 뎀벨레,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선발 공격진으로 나섰지만,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경기 후 발베르데 감독은 "그리즈만이 박스 근처에 있었다면 더 위협적이었을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경기를 지배해야 했다. 그리즈만을 왼쪽에 두면 득점에 더 집중할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할 선수들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선수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면서 "전반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엔 우리가 지배했다. 마무리가 부족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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