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에덴 아자르가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최고의 선수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는 무려 340점을 따내면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119점으로 2위, 루카 요비치(레알마드리드, 전 프랑크푸르트)가 94점으로 3위에 올랐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은골로 캉테, 주앙 펠릭스, 윌리안, 페드로 로드리게스, 제바스티안 할레르가 그 뒤를 이었다.
아자르는 4-1로 승리했던 아스널과 결승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2번째 득점을 돕고 3,4번째 골을 넣었다.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최고의 마무리를 했다.
지난 시즌 조별 리그에 참가했던 48개 클럽의 코치들, 기자단 55명과 UEFA 소속 협회까지 모두 종합해 결정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3명씩 선정하는데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씩 부여받았다.
지도자들은 자신의 팀 선수들에게 투표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