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 분노한 사회가 낳은 결과물이다

동방성

[사진=디지털교도소 ]



범죄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는 '디지털교도소'가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은 "최근 뉴스를 봐라. 뉴스중 하나가 성범죄다. 형량을 보면 웃음이 날 지경. 디지털교도소는 이 사회의 분노가 담긴 결과" "가해자의 인권보호니 뭐니 하면서 처벌같지도 않은 처벌주니까 더 날 뛰고 피해자가 받은 상처 나몰라라했으니 결국 디지털교도소가 생겼다. 사법부가 나라가 해야할 걸 개인이 했네" 등 댓글을 달았다.

다만 "범죄자들이 백번 잘못한 거 맞지. 근데 그냥 평범한 민간인이 저런 걸 운영하며 심판하는 행위가 엄청나게 위험한 행위임. 해외서버로 운영? 디지털 범법으로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는 글도 올라왔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손정우를 비롯해 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트라이애슬론 김규봉 감독, 장윤정 선수, 김도환 선수 그리고 팀 닥터 등 최근 시민들을 분노케한 이들의 신상이 공개된 상황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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