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탁, 복싱? "국대급" 복서 출신 父영향…'女연예인 싸움 순위는?'

뉴스컬처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가수 서문탁의 수준급 복싱 실력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가 즐겨하는 운동으로 복싱이라고 밝힌 것.




서문탁은 과거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 출연해 “복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복싱을 하게 된 이유로 “다이어트와 체력을 한번에 할 수 있어 선택했다”며 “아버지가 복서다. 복싱을 하는 이유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어릴 때 누구한테 맞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 때린 적도 없다”고 대답했다.



또 그녀는 과거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은프라 숙프리쇼에도 출연했다.



그녀는 운동을 즐겨한다고 말했다. PT를 꾸준히 하고 있는 그녀는 "하루도 안 거르지는 않는다. 검도를 해왔는데 요즘 어깨가 안 좋아 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도는 2015년에 했는데 이제 막 초단을 땄다. 유단자가 된 거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복싱은 여자분들이 겁을 내신다. 그런데 스파링 안 시킨다. 아무나 못 올라간다. 기본 체력 훈련이 많다"고 복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목관리 비법에 대해서는 "신체의 일부니까 건강이 중요하다. 정신건강, 전체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고백하며 "목소리 큰 거는 타고난 것 같다. 할머니가 목소리가 엄청 크신데 그게 많이 닮았다. 저는 목소리가 높게 안 올라갔다. 어릴 때 엄마한테 허스키하다는 말을 듣고 2년간 노래를 안 부르기도 했다. 언니는 돌고래처럼 목소리가 올라가다보니까 제게는 그게 콤플렉스였다. 고음 내는 걸 노력을 한 케이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그녀는 과거 프로 복서로 전향하라는 권유까지 받았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코치 출신으로 부터 그녀는 복싱 실력이 국대급이라 인정 받은 일도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여자 연예인 전투력 1위로 이영자를 인정한 바 있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서문탁은 대한민국 3호 여성 아마추어 복싱 선수라고 알렸다. 이어 “프로 제의도 받았지만 가수와 병행할 수 없어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연이 “항간에 도는 소문이 있다. 서문탁이 여자 연예인 전투력 3위라고 하더라. 알고 있느냐”고 묻자 그녀는 “알고 있다. 조카가 말해주더라”고 답했다.




소문에 따르면 여자 연예인 전투력 1위는 이영자, 2위는 춘자, 3위는 서문탁이다. 이에 대해 서문탁은 “뭐라도 순위가 높으면 좋은 거 아니냐”고 밝혔다.



이어 “싸워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면서도 “이영자 선배는 1위를 인정한다. 2위 춘자는 해볼 만 할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1978년 생 올해 나이 43세인 서문탁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asura]로 데뷔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각인', '사슬', '사미인곡', '난 나보다 널' 등이 있다.



사진=JTBC 판벌려 - 이번 판은 한복판 2회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베스트
핫포토
오늘추천